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명 '살 빼는 주사'로 불리는 마운자로, 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열풍이 불면서 오남용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10대 청소년에게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를 미용 목적으로 처방하거나 투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력히 경고하는 핵심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인보다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환자는 정상적으로 약을 투여하더라도 성인에 비해 담석증, 담낭염, 저혈압 등의 부작용 발생률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2. 청소년기 성장 발달 저해 우려
10대는 신체와 뼈, 장기가 여전히 자라나는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단계'입니다.
3. 위장관계 이상 및 탈수 위험
청소년층에서는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4. 적응증 없는 '미용 목적' 오남용의 문제
현재 마운자로 등은 아무나 맞을 수 있는 약이 아닙니다. 청소년의 경우 체질량지수(BMI)가 성인 기준 30㎏/㎡ 이상인 고도비만이면서 체중이 60㎏을 초과해 의사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경우에만 한해 제한적으로 처방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종로 일대 등 일부 의료기관이나 불법 경로(가족 명의 대리 처방 등)를 통해, 치료가 필요 없는 정상 체중의 10대들이 단순 다이어트(미용 목적)로 무차별 투여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 결론
10대의 비만 치료제 사용은 반드시 전문의의 엄격한 진단 하에 '치료 목적'으로만 허가 범위 내에서 사용되어야 합니다.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 임의로 주사를 맞히거나 처방받는 것은 청소년의 평생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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